'1박2일' 저녁식사+잠자리 복불복 게임 '폭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0 19: 36

‘1박2일’ 저녁식사 복불복과 잠자리 복불복 게임이 폭소를 자아냈다.
10일 KBS 2TV ‘1박2일-가파도를 가다’ 편이 방송됐다. 가파도에 날씨로 들어가지 못해  제주도에서 하루 머물며 저녁 복불복 게임을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굶주림에 허덕인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중화요리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자장면 잡채밥 짬뽕 등 주문에 심혈을 기울여 폭소를 자아냈다.
잠자리 복불복이 이어졌다. ‘1박2일’을 함께 빛낸 스태프 70명의 이름 중 자신이 뽑은 이름의 스태프를 찾아 데리고 오는 멤버만 실내 취침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멤버들은 스태프들의 이름과 얼굴을 확인하며 찾기에 열중했다.

이승기 강호동 김종민이 순서대로 먼저 스태프를 데리고 와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서 승리했다. 2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엄태웅의 실내취침이 결정됐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신개념 야외 취침으로 베란다에서 나란히 찬바람을 맞으며 잠을 자게 됐다. 측은하게 밖에서 자게 된 은지원은 TV 리모콘을 손에 넣고 멤버들이 잘 수 없게 자유자재로 TV 채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음날 새벽 일찍 기상해 모슬포항에서 가파도행 배를 타고 드디어 가파도로 가게 됐다.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로움은 다음 주에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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