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의 힘 '해선' 시청률↑...'일밤' 수직하락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1 07: 15

KBS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의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 ‘해피선데이’의 10일 시청률은 21.2%를 기록, 지난주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선 새 멤버 양준혁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남자의 자격'에서 새 멤버로 투입된 양준혁 첫 번째 미션으로 ‘남자, 달리다2’라는 타이틀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다른 멤버들과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미션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이경규와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이경규는 “단식보다 더 큰 괴로움으로 마라톤을 준비했다”며 ‘양신’ 양준혁을 향한 몰래카메라의 서막을 펼쳐 보였다. 이에 더해 이경규는 ‘일타육피’를 외치며 다른 멤버들 역시 계속 달리게 하며 지난해 몰래 카메라를 당한 것을 갚겠다는 의지를 불태웠. 이경규는 “너희들 다 죽었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일밤-아나운서공개채용신입사원’의 10일 시청률이 5.7%를 기록, 지난주 7%보다 더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 ‘일요일이좋다1부(런닝맨)’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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