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1, SK텔레콤)가 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1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로 처졌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기록한 최경주는 7번홀과 9번홀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퍼팅이 흔들리면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스코어를 잃으며 우승에서 점점 멀어졌다.
'유럽의 기수' 찰 슈워젤(남아공)은 4라운드서 6언더파를 치며 총 14언더파로 '그린재킷'을 차지했다. 슈워젤은 유러피언(EPGA)투어를 주 무대로 이미 통산 6승을 수확한 유럽의 간판스타다.
타이거 우즈는 10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고 양용은은 합계 3언더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줄곧 선두를 달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무려 8오버파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 총 4언더파에 그치며 공동 15위로 내려앉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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