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면 계약 파기'자연美' 걸그룹 외모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11 15: 19

신인 걸그룹 치치(CHI-CHI)가 성형을 하고 얼굴을 고치면 계약을 파기한다는 이색 계약서 조항으로 눈길을 끈다.
신곡 '장난치지마'로 올 상반기 눈에 띄는 걸그룹으로 부상한 7인조 걸그룹 치치는 발굴, 기획 당시부터 자연미를 기본 철칙으로 구성됐다.
치치 측 관계자는 "치치 7명은 계약 당시부터 앞으로 성형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을 계약서를 통해 약속했다. 치치를 기획한 제작자와 회사의 의견이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는데 모아졌다. 무엇보다도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런 조항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성형으로 보다 방송에 잘 맞고 예쁜 얼굴이 될 수는 있지만, 멤버들의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걸그룹이지만 꾸며진 외모보다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매력과 음악성으로 승부수를 띄우자는 목표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 역시 특히 외모에 신경을 쓰는 연예인 소녀들인 만큼, 보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회사의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데뷔 전부터 여러 미녀스타들의 닮은꼴로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은 고등학교 2학년생 수이는 배우 송혜교의 데뷔 시절처럼 풋풋한 자연 미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치치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 뮤직을 추구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상큼한 소녀적인 매력과 중독성 강한 데뷔곡 '장난치지마'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