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수중 강제 키스, 여심 잡고 시청률까지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1 15: 22

[OSEN=방송연예팀]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수중 키스 장면이 여심을 흔들었다.
10일 '신기생뎐'에선 아다모(성훈)가 수영을 하고 있던 단사란(임수향)을 잡아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대형 유통그룹의 외동아들인 아다모는 단사란과 사랑하는 사이지만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단사란에게 이별을 통보했었다. 하지만 아다모는 이별 이후에도 단사란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기생이 된 단사란의 뒤를 따라 부용각에 들어가 머슴살이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다모가 수영장에 간 사란을 따라가 강제로 키스한 뒤 “제발 같이 살자”며 청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나쁜 남자인 아다모가 멋있어 보였다”, “아다모의 강제 키스에 가슴이 두근거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신기생뎐'은 19.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8.7%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신기생뎐'은 시청률 2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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