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튼살과 하얀 튼살의 치료 통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1 16: 04

[건강칼럼] 최근 이미지한의원(신촌)에서는 튼살 상담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통계 자료를 제시했다.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튼살 상담과 치료에 관한 것이다. 초기 붉은 튼살과 오래되어 하얀 튼살 두 사례의 상담과 실제 치료하는 비율에 대해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튼살을 고민하고 상담을 받은 사람들 중 98.0%(148명)가 오래된 하얀 튼살이며 단 2.0%(3명)만이 초기의 붉은 튼살이었다. 이 중 실제 치료를 시작한 비율은 오래된 튼살이 44.8%(67명), 초기 튼살이 0%(0명)이다. 이 때 초기 튼살은 튼살이 생긴지 3개월 이내로 붉은기가 선명한 상태를 말한다. 이 설문 조사는 실제 오래된 튼살이 튼살에 대한 고민도 크지만 치료 비율도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즉 사람들은 초기 튼살이 생길 때는 큰 문제로 삼지 않다가 점차 고민이 깊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튼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지식은 초기 붉은 튼살일 때가 오래되어 하얀 튼살일 때 보다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이는 튼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므로 초기 붉은 튼살일 때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이미지한의원의 상담과 치료 케이스가 이렇게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튼살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접하지만 실제 경험상 튼살의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면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기의 붉은 튼살일 때는 그야말로 지렁이가 온 몸에 기어다니는 모양이지만 점차 붉은색이 옅어져 잘 보이지 않게 될 것이므로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붉은 튼살보다 하얀 튼살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오래되어 하얀 튼살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튼살은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이 떨어져 함몰된다. 그래서 만졌을 때 피부가 매끈하지 않아 느낌이 좋지 않다. 특히 햇빛에서는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튼살이 은색으로 반짝이고 패인 튼살은 그늘까지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었을 때야 튼살 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치료 항목으로 인식된다.
조금씩 옅어지는 튼살 재생 치료 프로그램인 비키니튼살프로그램(특허번호 0207478)은 초기 붉은 튼살과 오래된 하얀 튼살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붉은색의 튼살이 조금씩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튼살의 탄력이 떨어져 함몰되는 것을 예방하며 튼살에 탄력이 생길 수 있다. 오래된 튼살의 경우 이미 하얗게 변했고 탄력을 잃어 함몰되며 늘어진다. 치료를 받는다면 콜라겐 생성을 도와 조금씩 탄력을 찾게 되고 하얀색의 튼살도 점차 피부색으로 변할 수 있다. 
튼살 치료의 재생 요인은 다양하다. 피부 재생 능력, 튼살이 있는 신체 부위, 나이, 튼살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튼살이 오래되었다고 무조건 치료가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튼살은 여러 번의 시술과 재생 시간이 주어진다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튼살의 불편함을 오랫동안 겪었다면 이젠 효율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겠다. /한방 피부과 전문의 이미지한의원 홍성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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