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우은미가 실력파 가수들의 등용문인 동성로가요제 특별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동성로가요제는 동성로축제의 간판이자 가수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오디션 참가자였던 우은미가 심사위원의 자리에 앉아 더욱 눈길을 끈다.

2PM의 리드보컬 준수가 고교시절인 2004년 제15회 동성로가요제에서 입상한 바 있고,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평가받는 엠투엠의 정진우도 같은 해 동성로가요제에 출전했다. '10대 박봄'이라 불리는 디아(Dia) 역시 2008년 동성로가요제 대상 수상자다.
예선 대회부터 전국에서 몰려 온 1000여명의 아마추어 가수와 가수지망생들이 참여하는 동성로가요제는 지난해부터 '파워M'이란 부제를 달고 진행되고 있다.
창작곡이 아닌 기성곡 위주로 경연을 하지만 연예기획사 혹은 음악방송 PD들도 실력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해 참여한다. 예선 특별심사위원의 우은미 외에도 매니저 이경덕 씨, '부탁해' 작곡가 고영민, tcn손영수 국장, 대구방송 공태영 등이 심사에 참석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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