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이 치밀한 절도 수법에다 연쇄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강력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그려나갈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될 '강력반'에서는 치밀한 절도 수법과 이유 없는 살인을 되풀이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력반의 정신적 지주인 ‘권팀장’(장항선 분)이 사건의 중요한 키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팀내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특이하게도 ‘파란 장미’를 사건 현장에 남겨두는 방식으로 형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의문점을 더해간다.

이에 강력반 형사들 ‘박세혁’(송일국 분), ‘정일도’(이종혁 분), ‘남태식’(성지루 분), ‘임경은’(김선경 분), ‘신동진’(김준 분)은 치밀한 절도 수법을 통해 용의자를 추려내는 작업에 착수, 발 빠르게 사건 수사를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남태식’과 ‘임경은’ 콤비는 용의자 추적에 쉬지 않고 수사망을 좁혀가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사 뉴데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에피소드를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 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주 ‘세혁’과의 이혼에 대한 진실과 딸 ‘해인’의 죽음의 진의를 알게 된 ‘허은영’(박선영 분)이 ‘정일도’(이종혁 분)와의 관계가 불편해지고 취업연수생 실종 사건에 휘말렸다가 위험에 처했던 ‘조민주’(송지효 분)가 ‘세혁’에 대한 마음을 깜짝 고백하면서 네 명의 관계에 시선이 모아진다.
issue@osen.co.kr
<사진> 뉴데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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