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아이유에게 “치사해” 폭풍문자 받은 이유?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2 08: 39

2PM 우영이 아이유에게 밥을 사고도 원망을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한 우영은 낯가림이 심한 아이유와 친해지기 위해 좌충우돌했던 사연들을 쏟아냈다.
우영은 “함께 밥을 먹으러 갔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아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면서 “그러다 아이유가 밥을 사겠다며 애프터신청을 해 함께 꽃등심을 먹으러 갔다”며 서문을 열었다.

우영은 “아이유가 계속해서 비싼 메뉴들을 추가 주문했다”면서 “당시 식사 값이 50~60만원 가까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영은 “식사 도중 아이유가 ‘내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오빠가 계산하면 진짜 멋있는 사람이야’라고 농담을 했는데 친해졌다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식사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고 말했다.
우영은 “결국 회사끼리 반반 나눠 부담했다는 이 사실을 안 아이유가 ‘내가 사려고 했는데 치사해’라는 문자를 10번이나 보냈다”면서 “농락당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자들은 “아이유 장난 아니다”, “아이유 내공 100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유의 장난에 넘어간 우영을 보고 폭소를 쏟았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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