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몸매관리, 숨어있는 S라인을 찾아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2 10: 18

봄을 맞아 얇아지는 옷차림에 맞는 몸매를 가꾸고자 하는 여성들의 노력은 해마다 계속된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40%가 봄맞이 다이어트 중이라고 답했다고 하는데, 이 중 상당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고 포기해본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은 듯 하다.
프로포즈성형외과 박용삼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연예인들의 단기간 다이어트 성공 사례는 개인 트레이너가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 덕분이다. 체중조절을 위해 운동량을 늘리고 식이요법을 진행한다고 해서 상체비만, 하체비만, 부위별 군살이 쉽게 빠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박용삼원장은 “단기 다이어트는 신체리듬을 파괴하고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크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리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부득이 빠른 시간 내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요요 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는 체형교정 방법으로 ‘미니지방흡입술’을 떠올릴 수 있다. 지방흡입술의 목적은 체중의 절대적인 수치를 줄이기 위함이 아니라 운동이나 다이어트만으로는 빼기 어려운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의 부위에 선택적으로 시행하여 체형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 부위라면 신체의 어느 부분이라 하더라도 시행이 가능하며, 짧은 시간 내에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만큼 날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이러한 지방흡입술의 특징을 살린 미니지방흡입은 부분비만의 효과적인 해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박원장의 설명이다.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한 몸매관리 없이도 ‘무보정 몸매’를 뽐내는 그녀들은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운동을 한다고. 박용삼 원장은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 비결의 첫 번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꾸준히 몸매를 체크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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