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멘토 이상의 멘토 "너의 무대는 최고였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12 14: 33

가수 신승훈이 MBC '위대한 탄생' 첫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한 제자 황지환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지난 10일 경기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린 본인의 20주년 기념투어 '20th Anniversary 더 신승훈쇼'에서 깜짝 게스트로 황지환을 무대에 세웠다. 그간 자신의 콘서트에 한 번도 게스트 무대를 마련하지 않았던 신승훈이기에 이번 황지환의 무대는 의미를 더했다.
이후 신승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 지환이!!^^ 이번의 아픔이 지환이가 더 성숙한 음악인이 되는 계기였을꺼라고 저는 믿어요!! 지환아!! 너의 무대 최고였다"고 제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신승훈은 공연 중 "멘티가 좌절에 빠져있을 때 끌어올려주는 것도 멘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황지환을 소개하기도.
신승훈은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멘토, 그 이상의 멘토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런 멘토로 인해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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