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이종혁, 송선미, 서영희가 SBS 희망 TV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SBS 13층에서 사회공헌 선포식 및 SBS 희망 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들은 SBS 희망 TV 24와 함께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이종혁과 심혜진은 "그동안 참 받은 사랑이 많았다. 그동안 불우이웃을 돕는다든지 하는 그런 일들도 있었지만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정말 매일 매일 눈뜨고 자면서 감사하다고 해도 부족할 만큼 참 감사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선미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물 흐르듯이 이런 기회가 와서 정말 기뻤다. 막연하게나마 가서 좋은 일을 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가보고 나서 더욱 내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나보다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선미는 그곳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영희 역시 "나는 말라위에 갔다왔는데 내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느꼈다. 나는 참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하게 살 수 있는 마음 가짐을 배운 것 같다"며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이 지금도 생각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혜진, 이종혁, 송선미, 서영희 외에도 SBS와 나눔문화 확산 MOU를 체결한 보건복지부의 진수희 장관 등 정부측 관계자, 그리고 사랑의 열매 이동건 회장 등 NGO 관계자와 SBS 희망 TV 24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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