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나가수', 선배들에 기회줘 좋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12 16: 25

가수 김창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였다.
김창렬은 12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에서 가수들이 참여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가수에게 서바이벌이란 상황이 주어졌을 땐 굉장히 힘든 부분이 많다. 왜냐하면 그 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어 "그렇지만 '나는 가수다'를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신인들이나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요즘 너무 젊은 층 위주의 음악 프로그램들이 생기고 실력있는 분들이 무대에 오를 기회가 별로 없고 선배님들의 무대가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런 부분은 개선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창렬은 또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무대를 통해 기회를 갖게 되고 콘서트나 더 큰 공연에 설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라며 '나는 가수다'의 순기능에 대해 높이 평했다.
한편 김창렬은 이날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불렀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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