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김주혁과 키스신 원래 있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2 16: 46

배우 정려원이 "김주혁과 키스신이 원래 있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적과의 동침’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주혁 정려원 김상호 유해진 신정근 양정아, 박건용 감독이 자리했다. 
정려원이 극중에서 김주혁과 진한 러브라인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었는지 질문을 받았다.

정려원은 “키스신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폭발이 굉장히 심하게 일어나서 거기서 키스를 하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 빼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혁도 “아쉽기는 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적과의 동침'은 한국전쟁이라는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가 만든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오는 웃음과 감동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낸 웰메이드 휴먼코미디물이다. 영화는 4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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