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1년 반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예슬은 오는 7월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OSEN에 "'스파이명월' 여주인공으로 한예슬 측과 구두 합의했다. 조만간 최종 계약 만을 남기고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한예슬 소속사 측 역시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여주인공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작품이 워낙 흥미로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많아 최종 확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명월’은 북한의 미녀 간첩인 명월이 남한에 내려와 인기 남자 연예인을 납북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릴 작품.
한예슬은 이로써 지난 해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안방에 복귀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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