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자신의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주혁은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적과의 동침’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학생 때 만났던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말을 꺼냈다.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10년 전 첫사랑을 운명적으로 만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김주혁은 “첫 사랑은 대학 때였다”면서 “그때 감정이 제일 좋았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민군인 정웅 역을 맡은 김주혁은 극 중 순박한 시골 처녀 설희로 분한 정려원과 포화 속 로맨스를 펼쳐 보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엔 박건용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려원, 유해진, 양정아 등이 참석했다.
영화 ‘적과의 동침’은 1950년 평화로운 시골마을 석정리를 배경으로 마을에 들이닥친 인민군과 이들에게 로비작전을 펼치는 순박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로 28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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