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엠넷차트에서 최근 강세를 보였던 ‘나는 가수다’ 음원이 약세를 보인 반면 빅뱅, 오렌지캬라멜, 포미닛, 씨엔블루 등의 아이돌 가수들이 10위 권 내에 포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엠넷닷컴이 12일 밝혔다.

엠넷닷컴은 "빅뱅이 최근 발표한 스페셜 앨범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타이틀곡 'LOVE SONG'이 전체 8위, 다운로드 1위로 올라섰다. 'STUPID LIAR'는 11위로 다운로드는 7위를 차지했다"면서 "오렌지캬라멜의 '방콕시티'는 15단계나 급등하면서 2위를, 포미닛과 양파, 씨엔블루는 나란히 3~5위에 올랐다. 특히 포미닛은 빅뱅과 마찬가지로 10위 권 내에 'Heart To Heart', '거울아 거울아' 등 2곡을 올려 놓으며 4월 첫 주 엠넷차트에서 여성 아이돌의 선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엠넷 차트에 따르면 ‘나가수’ 미션곡 김범수의 '제발'은 지난 주에 이어 2주째 1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주 까지 10위권 내에 있던 백지영, 김건모, 윤도현, 박정현의 미션곡들은 10~20여 단계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백지영의 '약속'은 12단계 떨어진 15위, 김건모의 'You Are My Lady'는 16단계 하락한 21위, 윤도현&YB의 'Dash'는 15단계 떨어져 22위에 그쳤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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