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통신]스트라이프의 매력에 빠진 PARIS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3 07: 55

[웨프뉴스/OSEN=박소희 기자] 프라다, 질샌더,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2011년 S/S 컬렉션의 메인으로 선택한 스트라이프! 파리도 역시 스트라이프의 물결이다. 옷, 신발부터 모자, 화장품 케이스, 스카프에 이르기까지 스트라이프를 향한 디자이너들의 사랑은 끝이 없다. 특히 이번 시즌은 블랙 앤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색이 조합된 스트라이프에서 한층 밝은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얼마 전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설이 시작되었던 그 곳! 센스 있는 부티크들이 가득하며, 패션위크 때면 제일 활기찬 거리 ‘생 토노레 거리(RUE SAINT HORNORE)'에서 스트라이프를 만나보자.
[Colette Paris]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셀렉숍인 ‘콜렉트’에서는 메인 디스플레이 콘셉트 역시 스트라이프다. 특히 재미있는 소품으로도 인기 많은 이곳에서는 아이폰 케이스부터, 만년필에 이르기까지 스트라이프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트렌디한 모습을, 가장 빨리 보여주는 부티크로서 많은 패션 피플들이 오가는 핫 플레이스이기도 하다.
[Colette의 스트라이프 아이템들]
생토노레의 색다른 숍들 중에서 눈에 띄는 숍 JACQUES LE CORRE가 있습니다. JACQUES는 현재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자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모자와 가방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곳은 장인정신과 함께 색다른 디자인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재미난 곳이기도 하다. 이곳도 컬러감이 남다른 매력적인 스트라이프가 메인 디스플레이. 활기찬 분위기가 한층 더 봄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JACQUES LE CORRE]
[Agnes b의 S/S]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아네스베의 S/S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레드, 블루의 원색 컬러톤과 스트라이프, 도트무늬의 레트로한 디자인이 생동감 있는 봄, 여름 패션을 완성해주고 있다. 역시 봄, 여름에는 바다로 떠나야만할 듯 스트라이프의 마린룩은 S/S패션의 절대강자가 아닐까.
soheein@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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