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촌스러워? 세련된 '도트'를 만나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3 08: 01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흔히 '땡땡이'라 불리는 도트 프린트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느냐'에 따라 세련되기도, 빈티지한 멋스러움을 드러내는 도트 패턴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심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주는 도트 패턴의 매력을 더해보자.
★ 도트,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되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레인 부츠는 이제 거리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다. 레인 부츠와 함께 유치원 다닐 때 입었던 노란 우비의 추억을 떠올리며, 센스 있는 레인코트를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 촌스럽지 않은 블루 톤과 화이트 도트 패턴이 어우러진 캐스키드슨의 우비는 가랑비가 오늘 날, 우산 없이도 충분한 멋쟁이로 만들어 줄 것이다.
사진 속 패셔니스타들만 공항 패션으로 주목 받는 것은 아니다. 감각 있는 여행 캐리어만으로도 얼마든지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다. 특히 손으로도 들 수 있게 손잡이가 연결된 캐리어는 상황에 따라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실용적이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태블릿 PC나 노트북으로 카페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액세서리도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큰 도트 패턴은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기에 그린 컬러로 된 노트북 가방이라면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해피바이러스를 전해줄 것이다.
★ 살림의 여왕이라면, 집에서 도트를 만나자!
주부들이 관심지수가 높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식기류에도 도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긴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처럼, 이왕이면 더 예쁜 주방용품들로 꽉 채워보자. 알록달록한 도트가 장식된 캐스키드슨의 접시와 컵은 주방의 분위기까지 사랑스럽게 바꿔주는 탁월한 능력자다.
비비드한 레드컬러에 도트로 포인트를 준 쿠션은 소파 위에 놓아두면 센스 있는 소품으로 활약한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소소하게 장식해 두기만 해둬 집안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사랑스러운 기운이 전해질 것이다.
러블리한 파스텔컬러를 기반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형성하며, 도트나 플라워 프린트를 접목시켜 위트와 감각을 더해준다. 모던하고, 밋밋한 집 인테리어에 싫증이 났다면, 도트 아이템 몇 개만으로도 집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으니 약간의 센스만 발휘해보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캐스키드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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