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다" 톱★, 자식 사랑 '훈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3 09: 10

톱스타들의 지극한 자식 사랑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장동건 김승우 권상우 등 품절남 배우들이 ‘딸바보’ ‘아들바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따뜻한 부성애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김승우는 4월14일 개봉하는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부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김승우는 집에서 어떤 아빠일까. 김승우는 탤런트 김남주와의 사이에서 김찬희(아들)와 김라희(딸) 두 자녀를 얻었다.
김승우는 “아이들 앞에서는 항상 작아지는 것이 우리 아빠들의 모습인 것 같다”며 “밖에서 씩씩하고 돈 많고 능력 있는 아빠이지만 아이들 자는 모습만 보면 자꾸 작아지는 아빠이다”고 전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해 10월 4일 득남했다. 장동건은 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보고회에서 “아이는 정말 딱 반반씩 닮았다. 아직 신생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병원에서도 근래에 보기 드문 얼굴이라고 칭찬을 해주셨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건은 아들의 이름도 직접 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민준이라는 이름을 장동건 본인이 직접 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통증’의 촬영에 한창이 권상우도 아들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 권상우는 "룩희에게는 정말 슈퍼맨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결혼 안하신 배우 여러분들 서두르세요"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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