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첼시전 MOM 투표 선두...맨유 홈피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13 10: 44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4강행을 이끈 '산소탱크' 박지성(3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서 진행 중인 첼시전 맨오브더매치(MOM) 투표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2승(3-1)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1-1로 맞선 후반 32분 상대 진영 아크 정면에서 라이언 긱스가 절묘하게 빼준 볼을 왼발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전 맨오브더매치(MOM)를 투표하고 있다.
박지성은 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1089표를 얻어 득표율 49%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투표는 2차전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라이언 긱스(821표, 37%)와 박지성의 2파전 양상이다.
나머지 3명의 후보에는 웨인 루니(213표, 9%)와 마이클 캐릭(54표, 2%), 나니(25표, 1%)가 이름을 올렸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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