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2010-11시즌 배구토토,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종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4.13 11: 12

[배구토토] 2010-11시즌 V-리그 남녀프로배구를 대상으로 발매한 배구토토 게임이 550만명 이상의 배구팬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10-11시즌 남녀프로배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한 배구토토 매치 총 53개 회차와 스페셜 총 45회차에 550만 5,363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매치는 대상 경기의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으로, 양 팀 점수차는 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 등 다섯 가지 항목에서 선택한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매치 게임은 지난 해 12월 4일 치러진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한 81회차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삼성화재-대한항공 챔피언결정전 4차전 대상 42회차까지 총 53개 회차가 발매됐고, 총 참가자 수 196만 5,554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24일 매 세트 2점차 접전을 벌였던 현대캐피탈-삼성화재 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총 9만 1,930명이 참가해, 회차 당 평균 참가자 3만 7.086명의 3배에 가까운 대기록을 수립했다.
스페셜 게임에서는 지난 해 12월 4일 삼성화재-현대캐피탈(1경기), 한국인삼공사-현대건설(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67회차를 포함해 총 45회차가 발매됐고, 총 353만 9,809명의 배구팬이 참가해 배구 흥행에 힘을 보탰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은 매치 3,768원, 스페셜 4,359원으로 대다수의 스포츠팬들이 적은 비용으로 건전한 소액 베팅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스포츠토토는 건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구매자들에게 소액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에는 만년 3위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과 전통 명가 삼성화재의 최하위 추락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로 많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시즌이었다” 며 “배구토토에 참가한 수익금으로 조성된 공익기금은 모두 국내 배구의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쓰여지기 때문에 한국 체육 발전을 기원하는 스포츠팬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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