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 1군 등록…정상호 허리 통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4.13 15: 17

SK 베테랑 포수 박경완(39)이 드디어 1군 무대에 오른다.
SK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경완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경완은 경기 전 김성근 SK 감독과 의논을 주고 받은 후 이 같이 결정했다. SK는 전날까지 주전 포수로 뛰었던 정상호가 누적된 허리 통증을 호소한 상태. 당초 이날은 최동수가 포수 마스크를 쓸 예정이었다. 

그동안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에 매달렸던 박경완은 "전체 몸상태는 50~60% 되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감독님이 부르시면 100%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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