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커로 변신한 김수로·박예진, '아이돌' 놓고 빅매치!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3 15: 19

생계형 사고뭉치들의 국민 아이돌 정복기가 스크린에 오른다.
영화 ‘바르게 살자’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코미디 작품인 ‘Mr. 아이돌’이 박예진, 지현우,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월 28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Mr. 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계의 ‘마이더스 손’ 사희문(김수로)의 스타뮤직에 반란을 일으킨 오구주(박예진)가 생계형 사고뭉치들을 모아 '국민아이돌' 키우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김수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봉으로, 박예진은 사고뭉치 아이들을 모아 ‘아이돌’로 만드는 열혈 프로듀서 역을 맡아 불꽃튀는 대결을 펼친다.
특히 김수로가 열연할 ‘사희문’ 역은 실제 유명 제작자들을 연구, 합성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극 중 특별한 재미를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예진은 김수로의 대제국에 맞서는 참피온뮤직의 프로듀서로 활약,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박예진이 만들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리드보컬 ‘이유진’역에는 지현우가 도전한다. 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메리 대구 공방전’ 등에서 활약한 지현우가 콧대 높은 인디록 보컬출신으로 박예진과 24개월 할부로 계약을 맺는 생계형 아이돌로 대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그룹 ‘더 넛츠’로 활동하고 있는 지현우가 이번 영화에선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댄스까지 소화해내야 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영화엔 임원희, 고창석, 장영남, 주진모 등 개성만점의 연기파 배우들은 물론 박재범, 아이돌 그룹 유키스, 남규리 등 실제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까지 합세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화로 급부상 하고 있다.
영화 ‘Mr. 아이돌’은 춤과 음악,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계의 꽃이라 불리는 아이돌의 별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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