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생태공원 가깝고 교통 편리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한라건설은 한강 조망권과 편리한 교통이 돋보이는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분양을 15일부터 시작한다. 총 857가구 △105㎡형 513세대 △106㎡형 284세대 △126㎡형 60세대로 구성됐다.
김포한강신도시 동쪽 Ac-12블록에 위치한 한라비발디는 조류생태공원과 운양산, 모담산이 인접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국도 48호선을 비롯해 올해 개통되는 김포한강로가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닿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한라건설은 한강 조망이라는 이점을 살리기 위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설계사인 미국 TCA사와 협력, 단지 배치를 최적화했다. 또 거실 발코니창의 난간대를 철재 대신 투명한 강화유리소재로 설치해 한강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게 꾸몄다. 설계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망권 오류도 사전 모의실험을 거쳐 수정했다.
편리한 생활 양식도 눈에 띈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셔틀버스 대기장소인 키즈스테이션을 마련했다. 단지 출구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교통전광판을 설치했다. 입주민들은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LH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신도시내에서도 모담산공원과 한강으로 둘러싸인 동쪽 지역의 선호도가 높아 미분양물량도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 당시 가격수준이 비슷한 같은 택지지구 내 아파트라도 입지여건에 따라 가격차가 벌어지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의 1599-3737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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