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희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가족한테 애정 표현을 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하 세상에서)’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민규동 감독, 김갑수 배종옥 유준상 서영희 류덕환 박하선 등이 자리했다.
서영희는 “가장 사랑하지만 가장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 게 가족인 것 같다. 너무 소중하지만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하게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항상 표현하고 살아간다면 좀 더 후회가 덜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표현하면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세상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이별의 순간으로 인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이다. 4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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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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