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복귀 시키겠다".
어깨통증으로 개점휴업중인 넥센의 소방수 손승락(29)이 15일 목동 SK전에 앞서 1군에 합류한다.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아니라 1군에 합류해 정상 피칭을 할때가 훈련을 하기로 했다. 예상 복귀 시기는 5월 이후 이다.
13일 광주 KIA전에 앞서 김시진 감독은 "강진에서 훈련을 오래했다. 일단 환경을 바꿔주고 싶어 1군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무리시키지는 않겠다. 복귀시기는 5월 쯤이나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현재 캐치볼을 하고 있고 어깨통증은 없다. 김 감독은 "실전 피칭이 가능하면 2군에서 2경기 정도 던지게 할 것이다. 이후 1군도 부담없는 경기에 1~2경기 내보내 천천히 복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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