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돌아가진 아버지 나의 TOP STAR"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4 07: 23

가수로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가수 토니 안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회상으로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토니안은 13일 오후 5시 방송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했다. 인터뷰 도중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토니 안은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것을 무척이나 반대하셨다. 하지만 데뷔 후엔 내가 어디에 가서 공연을 하든 늘 객석에서 나를 지켜보던 최고의 서포터즈였다”고 회상하며 “제가 군대 있을 때 늘 아버지가 ‘잘 될거다. 네가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다. 앨범 언제 내냐’고 많이 물어보셨었다”며 “아마 아버지가 이번 노래를 들어셨다면 무척이나 좋아하셨을 거다”고 전했다.

이어서 “누구에게나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나만의 톱스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그게 바로 아버지”라며 “좋은 곳에서 내 노래를 듣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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