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김갑수 영화에 노래 제공.. 뮤비 제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4.14 07: 50

 
가수 김태우가 오는 21일 개봉되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노래를 제공했다.
 

현재 활동중인 정규2집에 수록된 ‘늦기 전에’가 이 영화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MBC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 등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의 테마를 불렀던 김태우가 이번엔 김갑수가 출연하는 영화에 목소리를 빌려준 것이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영화제작사가 김태우의 새로 출시된 '티-스쿨'의 음반을 듣고  ‘늦기 전에’라는 곡을 지목하며 본 영화의 뮤직비디오로 사용해도 되겠냐고 제안해왔다"면서 "이 노래는 이번 앨범 수록 곡 중에서도 타이틀 곡인 ‘메아리’ 이후 두 번째 타이틀 곡으로 생각 할 만큼 애착이 많은 곡"이라고 밝혔다.
 
‘늦기 전에’는 김태우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그의 애절한 목소리에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떠나간 연인을 잡지 못해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한편 김태우는 ‘메아리’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서울 용산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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