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던파-캐롬3D 등 2011 프로모션 종목 발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4.14 09: 20

8년만의 한국 개최와 삼성전자의 11년 연속 후원으로 11회 대회를 맞이하는 WCG가 마지막으로 프로모션 종목을 발표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는 e스포츠를 통해 전 인류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00년 탄생한 세계 게임문화축제로 2001년 1회 정식대회를 시작으로 2011년을 기하여 11회 대회를 맞이한다. 월드사이버게임즈㈜가 주관하는 WCG는 ‘Beyond the Games (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세계적 게임대회.
이번 WCG 2011 프로모션 종목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던전 앤 파이터', 북미 지역 및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로스트사가', 중남미 지역에서 호응도가 높은 3D 온라인 당구게임인 '캐롬3D'가 선정되었다. 이 3개 종목은 WCG 2011 프로모션 종목 참여를 통해 전세계적인 e 스포츠 종목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검증 받을 예정이다.
 
WCG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사장은 “이번 WCG 2011 프로모션 종목은 해외 진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국산 게임 종목을 선정했다” 며 “그랜드파이널 한국 개최를 계기로 세계 속 한국 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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