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위 10개 소셜커머스 업체가 만든 정규직 일자리 수만 60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400개가 넘는 업체가 현존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가파른 성장과 함께 그에 따른 문제점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공동구매 상거래를 뜻한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마케팅 비용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준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소셜커머스로 인해 정규직 채용이 늘었고, 누구나 프리랜서로 소셜커머스 업체의 영업사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오픈한 ‘진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버스터(www.buster.asia)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의 소셜커머스 업체는 회사 내 머천다이징 조직을 두는 영업방식을 통해 상품을 판다. 하지만 ‘버스터’는 누구나 버스터의 플래너가 되어 직접 상품을 발굴, 기획하고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다. 기존의 소셜커머스 보다 진보한 소셜커머스 2.0 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것이다.
‘플래너’(Planner)란 자신이 직접 소셜커머스를 진행 할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버스터 사이트 내 직접 상품을 등록까지 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커머스 설계자’다. 누구나 플래너가 될 수 있고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에 비해 파격적인 조건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버스터컴퍼니 관계자는 “누구나 플래너로 별다른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고, 대량 구매의 특성상 좋은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버스터는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와 수수료 차이가 커 타 소셜커머스 영업사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세한 사항은 버스터 홈페이지(www.buster.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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