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판매 통해 예약문의 쇄도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치솟는 기름값으로 고연비의 수입경차 스마트 포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코리아는 지난 13일 밤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CJ오쇼핑 홈쇼핑에서 스마트 포투를 특별 편성해 방송, 시승 예약이 쇄도하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중 전화 상담을 통한 시승 예약은 약 500여건(방송 직후잠정 집계치)이 넘었고, 특히 방송 전 사전에 3대의 구매를 확정했을 정도로 스마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스마트 포투는 현금과 유예금융리스 두 가지 조건으로 판매했으며, 홈쇼링 판매 분에 대해 구입시 썬팅과 글래스 코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승 예약금은 10만원으로 구매를 하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하는 조건이다.
스마트 포투의 홈쇼핑 등장은 수입차 판매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기존 수입차 홈쇼핑 판매가 판매 대수의 제한을 두지 않고 시승 예약금을 예치한 후 ‘찾아가는 시승’을 통해 구매를 확정했던 데 반해, 스마트 포투는 4월 한달간 50대 판매 및 서울과 부산의 시승 센터를 통한다고 제한을 뒀다.
쇼호스트 역시 처음 겪는 판매 방식에 ‘준비 수량 50대’라 표현할 정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석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예약 주문 고객의 대다수가 상담시 연비에 대해 재확인을 가장 많이 했다”며 “이밖에 세금 면제 및 각종 경차 혜택 등 실질적인 유지 비용 절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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