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 첩보원으로 수트패션을 선보였던 차승원이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을 맡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한다.
전작 SBS '아테나'에서 무채색 수트 패션을 선보였던 차승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이 톱스타인만큼 좀 더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 차승원은 스터드 장식이 들어간 데님 베스트를 입거나 디테일이 독특한 블랙자켓을 입어 잘 나가는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집에서는 여유러워 보일수 있는 니트로 톱스타의 라운지룩을 엿보게 했다.
대본이 해어져버릴 정도로 대본 연구를 열심히 한다는 차승원은 독고진 역할을 위해서도 자신만의 특별 대본을 만들어 직접 이름을 새기고 대사 하나하나를 확인하며 '독고진으로의 완벽 빙의'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와 한물 간 여자 연예인 간의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뉴히트' '선덕여왕'으로 이어지는 흥행불패 박홍균 PD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트렌디 드라마를 이끄는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사랑'은 '최고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뜻하며, 여주인공 애정이 겪은 사랑 중에서 '최고의 사랑'이라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최화정, 배슬기, 한진희, 박원숙, 윤기원, 임지규 등이 출연하며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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