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NO! 자연스럽고 풍성한 혼용모발이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4 14: 49

탈모로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 모발이식을 선호하고 있다. 많은 탈모인들이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컴플렉스 탈출은 물론 자신감을 회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반면 수술 후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는 경우도 있다.
탈모 환자 중에는 2차 3차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중인 사람들도 많다. 그만큼 1차 시술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해서 일 것이다.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다.
후두부의 밀도가 떨어져 채취할 모발양이 적거나, 두피의 탄력이 없을 경우, 그리고 탈모범위가 넓은 경우 재수술로 연결 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런 환자들은 한번에 심을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회복되어가는 탄력을 보며 2차 3차 모발이식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얼마 전 젬마모발이식센터를 찾은 김모씨는 10년 전 타병원에서 일년 간격을 두고 두 번에 걸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김모씨는 두 번에 걸친 수술을 받았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식모가 빠지는 사태가 벌어져 또다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김모씨를 진료한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사진)은 김씨의 상태는 후두부의 밀도나 탄력, 모발력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식모가 거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빠진 상태였고 기본 모발의 밀도도 많이 떨어져 꽤 심한 탈모증세를 보이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씨의 경우 전체적으로 모발의 밀도가 떨어져서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상태였기 때문에  밀도를 강화시키기 위해 5000모 이상 대량 이식이 가능한 혼용이식수술을 택했다.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시술하는 젬마혼용모발이식은 대량 이식이 가능하며 모발이 풍성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탈모 개선 효과가 높아 환자들의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또한 기존 모낭의 탈모진행을 계산하여 이식부위를 확장하였기 때문에 진행중인 탈모가 있어도 이식된 건강한 모발들이 기존 탈모는 눈에 크게 띄지 않게 가리는 효과가 있다.
혼용모발이식은 비절개로 모낭을 채취하는 범위가 있는 만큼 절개되는 범위도 적어 흉터와 당김증세가 거의 없다. 일부분의 머리만 짧게 자르고도 수술이 가능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해야 하는 사회인들에게도 적합한 수술 방식이라 심리적인 부담감도 줄어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저온모낭이식까지 더하면 모발이식의 핵심인 생착률까지 높아진다. 젬마모발이식센터는 모낭을 4℃이하로 일정하게 유지하여 생착률을 높인 저온모낭이식술을 독자 개발하여 세계모발이식학회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추지 않은 모발이식은 이식된 모발과 탈모가 진행중인 기존 모발과의 부조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식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모발이식전문가를 통해 모발이식 디자인과 이식 스케쥴을 잡아야 한다” 고 조언하며 혼용모발이식은 절개식과 비절개식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수술방법이므로 모든 방법에 있어 숙련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이식 후 결과에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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