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영화 대박에 결혼까지 '겹경사'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4 15: 08

배우 정성화가 영화 ‘위험한 상견례’ 흥행에 이어 결혼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정성화는 8년 교제한 6살 연하의 연인과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발표를 한 후 웨딩 사진을 공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정성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뮤지컬 티켓과 같은 디자인의 로맨틱한 청첩장을 공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성화는 3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순정만화를 사랑하는 코믹한 캐릭터를 맡아 자신의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었다.

영화 속에서 여주인공의 오빠 ‘운봉역’을 맡은 정성화는 겉보기에는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속이 여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 관객들에게 깜짝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정성화는 지금까지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온 실력파 배우. 지난달 말 개봉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관객 15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고, 그가 낭만적인 동성애자 ‘몰리나’ 역으로 출연했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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