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성원-박수호 코치 선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4.14 16: 16

서울 삼성이 김상준(43)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구축했다.
삼성은 14일 조성원(40) 전 국민은행 감독과 박수호 전 명지고 감독을 각각 수석코치와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성원 수석코치와 박수호 코치는 각각 연봉 1억 1천만 원과 8천 만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캥커루 슈터'로 잘 알려진 조성원 수석코치는 "농구 명가인 서울 삼성의 코치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김상준 감독을 보필해 명문 구단의 면모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준 감독의 선임에 이어 코칭스태프 구성까지 마친 삼성은 본격적으로 2011~2012 시즌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삼성은 오는 5월 17일부터 첫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stylelomo@osen.co.kr
 
<사진> 박수호-조성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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