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49일’에 출연 중인 이요원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요원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드라마속 지현처럼 활달하고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리고 내가 맡은 이경은 신비로운 여자다. 베일에 쌓여있고 신지현이랑은 좀 다르게 어렵게 살기 때문에 마음이 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이 송이경이 주인공이라고 알고 계시는데 사실 지현이 빙의된 이경, 즉 ‘빙이경’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빙이경을 통해서 삶과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는 거라 여기에 더 중점을 두고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시청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요원은 “나는 그냥 정말 좋은 드림팀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시청률은 덤으로 얻어진다고 생각한다. 좋은팀에서 내가 누가 되지 않게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잘 맞으면 정말 하늘의 뜻이 있으면 좋은 시청률이 나올 것 같다”며 솔직한 답변을 들려줬다.
또 이요원은 “작가님의 자식같은 캐릭터를 잘 소화하려고 배우분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모든 배우 분들과 호흡이 정말 잘 맞아서 연기할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4월 9일이 생일이었던 이요원을 위해 많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조현재, 배수빈, 정일우가 그녀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민 모습 등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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