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 임정희 '하바네라' 온라인 차트 1위 '돌풍'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14 16: 44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tvN '오페라스타2011'이 음원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음원계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일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1위의 감격을 안았던 임정희의 '하바네라(Habanera)'가 엠넷, 벅스, 도시락 등 클래식 음원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 하고 있는 것.

 
2회(4월9일 방송)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해 임정희를 긴장시킨 테이 또한 1회 도전곡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이 클래식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2회 1위곡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 또한 엠넷 실시간차트 50위권 내에 진입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록, R&B,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 소울 등 '각 분야 최고가수들의 오페라 도전'이라는 신선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환호가 음원의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음원 출시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은 "대중적 기호와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졌던 '오페라'라는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고, 장르의 보편화를 꾀하고자 출시를 결심한 이번 노력에 대중들이 호응해준 것같아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각 분야 최고 가수들의 선전으로, 회를 거듭할 수록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이며 향후 새롭게 선보이는 음원들에 대한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회(4월16일) 방송분 이후로는 생방송  직후인 일요일에 음원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페라스타 2011'은 국내 최초로 록, R&B,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되어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로, 신해철, 문희옥, 김창렬, 임정희, JK 김동욱, 테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선데이, '쥬얼리' 김은정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 초호화 명품 의상 등으로 명품 예능 프로그램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로 4월 2일 첫 생방송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으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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