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의 동호가 방송 펑크를 내고 가출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동호는 15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녹화에 참여, "18살인데, 사춘기는 끝났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끝나간다"고 답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다른 멤버들은 "아니다"며 증언에 나섰다고.

이에 유희열이 "사춘기 때는 괜히 방황도 하고 싶고 그런데, 동호 씨가 해본 가장 큰 일탈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하자 동호는 "방송을 펑크내고 가출해서 부산에 있는 찜질방에 숨어 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솔직히 나갈 때는 세상을 다 가진 마음이었는데 다시 돌아올 때는 온갖 걱정들이.."라고 덧붙였다고.
유키스의 막내 멤버 동호는 타고난 끼를 토대로 그룹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과 연기 등 전천후 활동을 벌이며 가장 바쁜 멤버로 꼽힌다.
동호의 끝나지 않은 사춘기 이야기는 15일 밤 12시 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날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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