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가장 많이 걱정을 하는 것이 바로 ‘황사’다. 황사로 인해 기관지염이 악화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역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가 지날수록 황사현상은 심해지고 있어 이런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강남BLS클리닉 박대정 원장은 “황사현상이 지속되면 피부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되고, 건조함도 심해진다.”며 “이로 인해 트러블이 많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노화도 촉진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황사 속 손상되는 피부 건강 지키기!

✔ 클렌징은 깨끗하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지 않으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모공이 커지거나 피부탄력이 늘어지는 경우도 생겨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번 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한 번의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히
봄은 겨울에 비해서 자외선도 강력해지는 시기이다.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되, 이때에는 보습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보습 역할을 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게 되면 큰 도움이 된다.
✔ 물은 하루 1리터 이상씩
황사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도 필수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물은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해준다. 최소한 하루 1리터 이상 (8잔 이상)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서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이미 손상되어 탄력이 떨어진 피부 관리는 이렇게!
이미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되었다면 이는 위의 방법으로는 회복시키는 것이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시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회복시키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에 울쎄라리프팅이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압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울쎄라리프팅은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열을 발생시켜 얼굴의 리프팅 효과와 주름개선의 효과가 있는 시술이다.”며 “피부 깊은 곳을 제외한 표면부분은 손상이 거의 없으며, FDA와 KFDA의 승인을 받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울쎄라리프팅은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비교적 간편한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 효과는 비교적 오랜 시간이 지나야 나타나는 편이다. 눈에 띄는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더모톡신 리프트와 같은 시술을 병행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황사로 인해 피부도 늙고 있다. 이에 보다 황사에도 끄떡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울쎄라리프팅 시술을 병행해줌으로써 더욱 탄력 있는 탱탱한 피부를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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