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역투'삼성, LG 꺾고 전날 패배 설욕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4.14 21: 42

 LG 선발 박현준은 6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 냈지만 사사구 역시 8개나 허용하며 5피안타 4실점(4자책) 후 7회 오상민에게 공을 넘겨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가장 큰 원인은 주무기인 직구 제구가 높게 형성됐다는 점,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로 구사하던 포크볼의 제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그러나 박현준은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 속에서 126개나 던지며 선발 투수로서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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