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GK 데 헤아 영입 성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4.15 07: 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 영입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드윈 반 더 사르(40)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임에 따라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럽의 수준급 골키퍼들이 모두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비드 데 헤아가 반 더 사르의 후계자로 급부상했다.
데 헤아는 올해 20살에 불과하지만 세르히오 아센호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차 44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유망주다.
최근 데 헤아 본인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영입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데 헤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보도하며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계자가 이미 데 헤아의 이적에 대해 본인에게 전부 맡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퍼거슨 감독을 비롯해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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