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지상파 방송을 뚫고 솔로 가수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박재범은 오는 5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그 주에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도 예정돼 있다. 그룹 2PM을 탈퇴한 후 1녀 8개월여만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출연이다.

박재범은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bandonded'를 비롯해 '오늘밤', '너없이 안돼'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섹시한 등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앨범 타이틀처럼 비장한 분위기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각오.
또 박재범은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 엔터테인먼트계의 꽃이라 불리는 아이돌의 별난 이야기를 그린 영화 'Mr.아이돌'에서 거친 말투와 까칠한 성격을 지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멤버로 출연한다.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월 2PM 탈퇴와 관련해 JYP와 2PM에게 공식 사과했으며 JYP 측은 이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에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문산연)은 앞으로 그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고 공식 선언해 활발할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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