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조현재, 알쏭달쏭 '고뇌 현재' 포스 작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15 07: 37

조현재가 ‘고뇌’와 ‘버럭’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현재는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 10회 분에서 자신을 몰라보는 이요원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폭풍 고뇌’에 빠졌다. 이요원을 만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간 조현재가 아직 빙의되지 않은 이요원을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낯선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집 앞에서 만난 강(조현재)은 이경(이요원)을 불러보지만 이경은 “누구세요?”라고 강을 향해 되물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경의 모습에 강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경의 태도에 석연치 않은 마음이 든 강은 다시 이경을 찾아가고 이경이 일하는 커피숍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여전히 이경은 자신을 몰라봤다.
 
그런가하면 강은 이경이 떠난다는 말에 민호(배수빈)에게로 가는 줄 알고 ‘폭풍 버럭’을 하며 질투심도 계속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이경과 한강이 맞닥뜨리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차가운 이경의 눈빛을 보며 한없이 갈등하는 한강의 모습에 내 마음도 절절 끓었다”“하루 빨리 한강이 지현의 존재를 알아채서 지현을 구해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강과 이경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49일'은 지현이 드디어 눈물 한 방울을 얻으며 새로운 전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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