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측 "5집 활동 립싱크 얘기, 사실 아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4.15 07: 55

 
가수 휘성 측이 지난 14일 보도된 '5집 활동 내내 립싱크를 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휘성의 한 관계자는 이날 "휘성이 5집 활동 당시 립싱크를 한 것은 뮤직비디오 촬영 직후 목이 너무 많이 잠긴 '사랑은 맛있다' 첫방송 때 딱 한번이었다"면서 "5집 활동을 립싱크로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당시 휘성은 알러지 등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한창 치료 중이었다. 휘성이 최근 MBC드라마넷 '미인도' 녹화에서 당시의 슬럼프 상황을 설명했는데, 이를 해당 제작진 측이 '5집 활동을 립싱크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이다.
 
MBC드라마넷은 지난 14일 보도자료에서 "방송 최초 고백! 5집 ‘사랑은 맛있다'는 립싱크로 활동!"이라고 밝히면서 "휘성은 그 당시 5집 타이틀곡 ‘사랑은 맛있다’ 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슬럼프가 찾아오게 되고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스트레스로 인해 목소리는 거의 나오지 않고 피부 트러블은 방송활동을 할 수 없을만큼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됐다. '사랑은 맛있다’ 첫방송부터 립싱크를 할 수 밖에 없었고 5집 활동을 하면서 라이브 무대를 제대로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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