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13일에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장효창웨딩의 대표 장효창이 웨딩드레스의 최강 달인으로 선정되었다.
보통 드레스의 제작 과정은 디자이너, 패턴사, 봉제사, 마무리 코디네이터 등의 분야로 나뉘어 분업을 하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디자인에서부터 패턴, 봉제, 코디네이션까지 혼자 완벽히 소화해낸 장효창 대표는 이점을 인정받아 웨딩드레스의 최강 달인으로 SBS의 달인 명패를 따낸 것이다.

방송을 위한 녹화는 3인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각각의 개별 숍을 방문하여 작업 과정과 한지, 쿠킹호일, 청바지 등으로 드레스를 만들어 내라는 순간 미션 수행과정과 완성된 드레스들의 모델 피팅 촬영, 각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스케치하는 등 밀착 취재를 한 후 한 장소에 모여 마지막 최종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완성작을 모델에게 입혀 무대 위에서 캣워크하는 장면과 웨딩계의 원로격인 이명순 원장과 황재복 원장, 박종철 교수들의 엄격한 심사평을 거쳐 최강 달인을 가려내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미션 과제는 선물 포장용 비닐 에어 캡(일명 뾱뾱이)과 잡지, 스타킹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의 재료를 선택, 두 가지 재료와 웨딩 안감용 원단 사용이 허용된 상황 아래 드레스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소재들을 가지고 드레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디자인 일러스트부터 재단, 봉제, 입체 드레이핑, 코디네이션까지 완벽하게 혼자 힘으로 해내는 진정한 드레스의 달인을 찾아내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그 미션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해낸 달인,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드레스를 기대해본다.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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