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권리세, 황지환이 첫 탈락자로 선정된 MBC '위대한 탄생‘이 두번째 탈락자를 가린다.
15일 방송되는 '위탄‘은 지난 방송에서 1위한 백청강을 비롯, 손진영, 이태권, 정희주, 백새은, 조형우, 셰인, 데이비드오, 노지훈 등 10인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위탄’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권리세가 예상밖에 첫 탈락자로 결정됐던 첫방송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생방송 역시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 탈락자를 점치기가 쉽지 않다.

일단 이번 미션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명곡부르기’라 영어권에서 살아온 데이비드오나 셰인에게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또한 지난 방송 이후 갑작스럽게 공개된 순위도 시청자들의 판단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애초 제작진이 임의로 정한 무대 순번이 이번주부터는 추첨제로 바뀐다. 공교롭게도 첫 탈락자인 황지환, 권리세가 무대순번 1,2번이었다는 점이 다소 문제의 소지가 될 것으로 판단, 제작진이 순번 방식을 급히 바꿨다.
첫회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위탄’이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또 어떤 이변이 생길지, 이 변수들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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