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49일'의 지현(남규리)이 드디어 첫 번째 눈물을 얻었다.
14일 방송에서는 지현이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나기 위한 눈물 세 방울을 얻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실망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병에 걸렸음에도 자신 때문에 수술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 속에서 회생을 포기하려 했다.

그 순간 지현의 목걸이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방울의 눈물이 담기며 그 눈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첫 번째 눈물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다""지현이 울 때 나도 덩달아 눈물이 났다""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걱정이다""지현과 강이 빨리 연결됐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현이 우여곡절 끝에 얻게 된 한 방울의 눈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49일’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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