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근본적 원인을 다스려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5 08: 47

-해독치료로 혈액을 맑게 해야 완치까지
현대인에게 있어 스트레스는 언제 어디서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된지 오래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건강한 일반인에게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이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우리 몸 안으로 유입되는 외부의 이물질에 대해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가 이상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질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들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가장 큰 증상은 신체 관절 여러 부위에 통증이 생기며, 심하면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아침 기상 후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직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20~50대의 여성에게서 자주 발병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질환으로 확실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의 변형을 지연시키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대 양방에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부위에 작용하여 통증 및 관절의 변형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전신의 면역력 저하와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며, 오래 사용할 경우 내성이 증가하고,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류마티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내미지한의원의 김영진 원장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력의 이상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통증을 줄이려고 면역력을 억제시키는 것보다 면역력을 회복시켜 몸 스스로가 이길 수 있도록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처방하며 관절의 운동성을 회복해나가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라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면역치료 방법으로 혈액에 대한 다층적인 해독치료가 있다. 해독치료를 통해 혈액을 맑게 할 뿐 아니라, 전신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국소적인 관절부위에도 맑아진 혈액의 공급을 집중시키게 하여 관절이 스스로 회복 될 수 있도록 한다. 즉, 일시적인 염증반응의 중단이 아닌 자연적인 치료과정을 통해서 세포활동을 정상화 시키게 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자체에 국한된 질환이 아닌 혈액을 통한 전신의 질환이기 때문에 혈액을 맑게하고 순환이 원활이 이루어지게 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이 호전되며 결국에는 완치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