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영화배우 서진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은별이 ‘반전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가시나무새' 14회에서는 서진이 극 중 드라마 마지막 촬영에서 열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은 드라마 속에서 자신을 대신해 죽음을 맞이한 정은(한혜진 분)을 붙잡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자마자 정은을 향해 정색하며 짜증 섞인 눈빛을 보내는 반전 연기를 펼친 것.
정은별은 이전에 보여주었던 ‘까칠-큐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폭풍 오열연기를 선보이는 한편, 순식간에 까칠한 여배우로 돌변하는 반전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가시나무새 서진이 완전 소름 돋는 연기였어요!’, ‘순식간에 달라지는 표정 연기! 정은별씨 연기가 날로 눈에 띄네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정은별의 앞 날이 기대된다’ 등 정은별의 반전 연기를 호평했다.
이에 정은별은 “서진이가 영화배우이다 보니 서진이의 모습 외에도 극 중 드라마 속 캐릭터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분들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 '가시나무새'의 서진이를 통해 배우로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서진이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정은과 영조(주상욱 분)의 약혼식 날, 정은이 유경(김민정 분)과 영조의 대화를 엿듣고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 KBS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